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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삼성 라이온즈, 오키나와 전지훈련 30일 출국.."목표는 혁신"

2020-01-30
삼성라이온즈.jpg
30일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허삼영 감독(영남일보 DB)
삼성 라이온즈가 30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2020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봄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 및 코칭스태프 70여명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오키나와로 향할 예정이다. 전지훈련지는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선 팀 전력 강화에 초점을 둔 훈련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데이비드 뷰캐넌, 타일러 살라디노 등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의 전력화도 관건이다.

이를 위해 삼성은 연습경기가 시작되는 2월12일 이전까지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라이브 배팅 등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2월12일부터는 일본 프로야구 4개 구단과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르고, 자체 청백전 및 LG와의 연습경기가 이어진다.

허삼영 감독은 전지훈련 목표로 '혁신'을 꼽았다. 허 감독은 "혁신이란 게 거창한 것은 아니다. 취임 후 계속해 강조한 선수들의 프로의식 강화, 팀이 가야 할 방향 등을 이번 훈련 모토로 삼고 있다"며 "캠프 초반에는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올리기 위한 훈련에 집중할 것이고, 투수들도 실전에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이번 캠프 명단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최충연을 제외했다. 최충연은 지난 24일 오전 2시쯤 대구 시내에서 차를 몰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36%다.

삼성은 해당 사안을 KBO에 알린 상태며, 경찰 조사 후 KBO에서 징계가 내려지면 구단에서도 자체 징계를 할 계획이다.

이밖에 연봉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구자욱과 이학주도 캠프 출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들은 협상 완료 후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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