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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올해 5개 학교 개교…막바지 학생 맞이 준비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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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올해 경북에 단설유치원과 기숙형 중학교 등 5개 학교가 새롭게 문을 연다. 17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 칠곡 석적유치원(단설), 구미 원당초·신당초·산동고, 울릉중(기숙형) 등 5개 학교가 개교한다.


칠곡 석적유치원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6학급(정원 116명) 규모의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한다. 쾌적한 교육환경과 안전을 위해 실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미세먼지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전열교환기를 추가 설치했다. 최신 시설로 지어진 구미 원당초와 신당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으로 산동면 소재지에 각각 36학급(1천180명), 46학급(1천289명) 규모로 개교한다. 원당초는 산책로·펜스·횡단보도·신호등 등을 추가 설치했다. 


울릉중은 울릉중·울릉북중·울릉서중·우산중 4개 학교를 통폐합한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로, 울릉읍 사동리에 7학급(137명) 규모로 신설됐다. 구미 산동고는 구미국가산업 4단지와 옥계·양포·인덕지구의 고교생을 수용하기 위해 강동지역에 24학급 624명(개교 8학급·신입생 정원 208명) 규모로 개교한다. 

 

그동안 강동지역은 고교가 없어 학생들이 구미 시내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이 안전하고 감성을 키우는 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개교일에 정상적으로 학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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