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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와 무소속 장윤석 후보 세대결 '후끈'

2020-03-3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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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영주시 휴천동 미래통합당 박형수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박형수후보선거캠프제공>

제21대 국회의원 영주-영양-봉화-울진선거구의 미래통합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선거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31일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 사무실에서는 영주시와 영양군, 봉화군의 무소속 시·군의원 4명의 입당식이 열렸다. 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장윤석 후보 사무실에서는 장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대규모 시민모임인 '영주지킴이 범시민연합'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무소속 시·군의원은 영주시의회 김병기부의장, 영양군의회 김석현의원, 봉화군의회 권영준·조병두 의원 등 4명이다. 이들은 입당식에서 "문재인정권의 망국적인 국정 파탄과 무능을 막아내는 자유우파, 보수 대통합의 대열에 동참하라는 지역민의 지엄한 명령을 받들어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박형수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 "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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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영주시 가흥동 무소속 장윤석후보사무실에서 열린 영주지킴이 범시민연합 출범식을 마친 뒤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장윤석후보선거사무실 제공>

또 무소속 장윤석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영주지역 전현직 도의원·시의원과 시민 등 500여명은 '영주지킴이 범시민연합'을 결성해 장 후보를 4선으로 만들어 영주의 발전과 보수정권의 재창출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름을 올린 인사들은 김창언 전 도의원 등 전 도의원 3명, 김인환 전 영주시의회의장 등 전 시의회의장 2명, 이영호 시의원 등 현 시의원 3명, 이재창 전 시의원 등 전 시의원 5명 등이다.

 


'영주지킴이 범시민연합'은 미래통합당의 지역 공천결과에 대해 "자유 보수를 위해 열성을 다해 온 영주시민에 대한 '막대기 공천'의 폭거였다"며, "영주시민의 자존심을 송두리째 짓밟혔다"고 주장했다.


울진 출신의 박형수 후보는 경선때까지도 영주에 사무실을 내지 않았지만, 최근 선거사무실을 오픈 한 뒤 영주지역을 중점적으로 해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지난30일 봉화군의회 김제일 군의원 등 2명이 미래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 장윤석 후보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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