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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전담수사팀 꾸려 故최숙현 가혹행위 엄중 조사

2020-07-03 18:35

경북경찰청이 고(故) 최숙현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 사건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추가 피해 사실 조사에 나선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5일 최 선수가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감독 A씨 등을 고소해 9일부터 경주경찰서가 이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은 사건 접수 당시부터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해 담당 팀장이 직접 책임 수사를 진행했다.

경주경찰서는 혐의사실 대부분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에 발생해 피의자들이 범행을 전면 부인했고 이에 참고인 진술 확보, 계좌분석 등을 통해 범죄사실을 수사해왔다. 경찰은 피고소인 4명 전원을 아동학대, 강요, 사기, 폭행 등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대구지검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면밀히 조사 중이다. 위법행위 발견시에는 엄중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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