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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배달앱 먹깨비, 경기도·서울시 공공배달앱 사업에 참여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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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김주형 먹깨비 대표가 지난달 25일 체결한 서울시 제로배달앱 협약서를 들고있다 먹깨비 제공

대구지역 배달앱 기업인 '먹깨비'가 경기도 공공배달앱에 참여하는 쾌거를 이뤘다.


7일 먹깨비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먹깨비는 'NHN페이코 콘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은 지난 4월 배달 앱 수수료 논란이 일자 플랫폼 시장 독과점에 따른 폐해를 막고 소비자·가맹점·플랫폼 노동자가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먹깨비는 대구를 기반으로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설립 이후 3년간 건당 500원의 배달 수수료를 책정해 소상공인에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배달앱을 운영해왔다.


앞서 먹깨비는 지난달 25일 서울시 제로배달앱 사업자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전국의 유수한 대기업들을 제치고 서울과 경기도 공공 배달앱 사업에 모두 참여하게 된 것이다.


김주형 먹깨비 대표는 "대구에서도 IT벤처가 얼마든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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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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