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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삼성, '코로나 의병들'에게 매 홈경기 100석 무료 제공

2020-08-09 20:56

11일 두산전부터 'DGB 덕분에 ZONE'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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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이 허용된 가운데 지난달 2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영남일보 DB)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 '코로나 의병'을 위한 보은에 나선다.

 


삼성 라이온즈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고군분투한 의료·보건·소방 관계자들을 위해 잔여 시즌 홈경기마다 테이블석 무료 티켓을 최대 100장씩 제공한다.


삼성은 DGB대구은행과 손잡고 오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부터 1루 측 테이블석을 'DGB 덕분에 ZONE'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테이블석은 대구경북 지역 의사, 간호사, 병원행정직, 보건소직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코로나 의병'을 위한 자리로 경기당 100석을 준비했다.대상자들은 원하는 경기를 사전 예매하면 경기 당일 라팍 고객센터에서 본인 확인을 거친 후 해당 존의 무료티켓 1장(동반 1인 추가 가능)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좌석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DGB 덕분에 ZONE' 역시 띄어 앉기를 적용한다.


삼성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하던 2월 중순 이후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선수단 역시 무거운 마음을 안고 훈련에 임했다"며 "다행히 의료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빠르게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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