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목2동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도 <대구 동구청 제공>

효목마을 주차장 및 복합근린허브센터 조감도 <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가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재도약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동구청은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효목마을 주차장 및 복합근린허브센터' 복합화를 골자로 변경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

변경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효목마을 주차장 및 복합근린허브센터 복합화를 중심으로 한 마을공원 리뉴얼,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 동구시장 주변 환경정비 및 청년 인큐베이팅 존 조성 등 총 9개의 추진사업을 담고 있다. 기존엔 단위사업형 계획이었지만, 집약적 사업 위주로 변경(영남일보 5월 18일 8면 보도)했다.

매입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청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사업구역 내 부지매입이 필요한 총 11필지 중 주차장 1필지를 제외한 10필지에 대한 매입을 완료했다. 오는 9월에 잔여필지 협의가 마무리되면 마을주차장 및 복합근린허브센터 설계를 위한 건축심의 등 사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 설계 중인 제일경로당 리모델링과 마을마당쉼터 조성사업은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며 마을공원 및 지하주차장은 10월 착공 예정이다. 소목골경로당 신축 공사는 지난달 건축 공모 후 실시설계 중으로 12월 착공할 계획에 있으며 동구시장 가로환경개선 및 정비사업은 다음달에 설계에 들어가 11월 착공한다.

골목길정비는 이달 설계에 착수해 내년 1월에 공사 착공하게 된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기자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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