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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5.1%-통합당 34.6%...지지율 격차 1% 이내

2020-08-11

리얼미터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격차가 1% 이내로 접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정책 실패 논란과 함께 한동훈 검사장 논란, 청와대 참모진 일괄 사의표명 등이 민주당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2%포인트 하락한 35.1%를 기록했다. 통합당 지지율은 2.9%포인트 올라 34.6%를 기록, 창당 이후 민주당과의 격차를 오차범위(±2.0%) 이내에서 최소 차이로 좁혔다.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했다. 특히 대구·경북에서는 지난주 32.3%에서 16.9%로 하락해 15.4%포인트나 떨어졌다.

민주당 주요 지지층이라 할 수 있는 40대(49.5%→41.6%)와 30대(45.7%→39.6%)에서 지지율이 대폭 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5%포인트 하락한 43.9%를 기록한 반면,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한 52.4%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현기자 sh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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