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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의원"대구와 경북 중소기업 연구소 보유 비율 각각 0.6%"...전국 평균은 1%

2020-09-29 13:26
양금희
국민의힘 양금희(대구 북구갑)

연구 인프라를 갖춘 중소기업이 극히 부족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국내 중소기업체 381만3천723개 중 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곳은 4만211개로 전체 중소기업의 1%에 불과했다. 서울이 1.5%로 가장 높았고 경기와 대전이 1.4%, 세종이 1.0% 등이었다. 연구소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로 0.2%에 그쳤다. 대구와 경북의 중소기업체 연구소 보유 비율은 각각 0.6%에 그쳐 전국 평균(1.0%)을 밑돌았다.

또 전체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의 65.2%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금희 의원은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에도,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중소기업은 1%에 불과했다"면서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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