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29일 포항 76번 확진자 A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70대인 A씨는 지병으로 포항휴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아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앞서 90대인 포항 66번 확진자가 지난 15일 포항 세명기독병원 응급실을 이용한 뒤 이튿날 확진 직후 숨진 데 이어 두 명째 사망자다.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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