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01029010003692

영남일보TV

대구 동부경찰서 협업기관, 전국 유일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연속 5회 선정

2020-10-29 11:56
2020102901000923100036921

대구 동부경찰서(서장 박희룡)의 협업기관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 연속 5회 선정됐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관 협업, 지역사회의 범죄예방활동에 공헌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의 우수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경찰청 등 주최의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LH대구경북본부가 기업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LH대구경북본부는 지난 7월 동부경찰서 등 지역사회와 업무협악을 맺고 담장허물기, 상습주취자 알코올 중독 치료 연계 등 영구임대아파트 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서 대상지내 사업 전후 대비 112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73.9% 감소했고, 주민만족도도 높았다.

앞서 2016년엔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가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하는 반딧불 1004 프로젝트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2017년 신용보증기금은 범죄예방 대국민 안심캠페인 및 청소년 선도활동 진행으로 경찰청장 표창을, 2018년 한국가스공사는 동구 신서동 엄마품길 조성 및 우범지역 CCTV 설치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2019 한국감정원은 자원봉사 연계 우범지역 환경개선 엄마품 프로젝트 및 빈집정비사업으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동부경찰서는 수상 단체들과 협업해 범죄예방과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노력한 바, 관내 5대 범죄가 17% 감소했으며, 112신고도 3.3% 줄어들었다. 주민들이 느끼는 범죄에 대한 체감안전도 또한 2016년 67.7%에서 지난해 73.1%로 크게 상승했다.

박희룡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우리 사회에서 안전 욕구가 점차 커지고 있지만 경찰 노력 만으로는 100% 완벽한 치안을 달성하기는 어렵다. 이에 치안 파트너로서 함께 해준 여러기관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범죄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범죄예방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대구동부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민지 기자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