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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대츨금리 가장 낮은 은행 어딘지 보니...

2020-10-30

대구지역에서 주택가격 3억원 기준 1억 원 10년 원리금분할상환 대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곳 씨티은행 최저금리 2.04%

기준금리 0% 시대가 도래하면서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가 연간 최저 수준인 연 2%대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통합 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 주택가격 3억원 기준 1억 원(10년 원리금분할상환)을 대출받을 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씨티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은행이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 17개 중 씨티은행의 '씨티주택담보대출'이 최저금리 2.04%로 가장 낮았다. 1억원을 10년간 원리금 분할 상환 방식으로 빌릴 경우, 월평균 상환액은 92만9천119원이다. 이어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이 2.17%로 뒤를 이었다. 케이뱅크는 92만5천968원을 내야 한다. 스탠다드차다드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수협은행의 'SH으뜸모기지론'이 각각 최저 2.3%와 2.48%로 뒤를 이으면서 대출금리 연 2.5% 미만 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연 3%대 상품은 1개에 불과했다. 최저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신한은행의 '신한주택대출' 상품이다. 최저 금리가 연 3.02%로 가장 저렴한 씨티은행과의 차이는 0.98%포인트다. 우대 조건 등을 감안 하면 은행 간 금리 차이는 더욱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세자금대출은 하나은행 상품이 가장 저렴한 금리를 기록했다. 하나은행 '주택신보위탁발행조증서담보대출'의 최저 금리는 연 1.99%다. 1억원에 대한 2년 이자는 435만9천167원이다. 이어 부산은행 'BNK행복스케치전세자금대출'의 최저 금리도 연 2.09%를 기록했다. 총 28개 전세대출 상품 가운데 우리은행 '우리전세론(서울보증)' 상품(3.06%)를 제외한 27개의 최저 금리가 2%대를 기록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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