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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 지수 '반등'

2020-10-30 07:57
2020102901000955100038141
ㅇ대구경북의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및 수출 회복세에 등의 영향으로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의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및 수출 회복세에 등의 영향으로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74개(제조업 194개, 비제조업 180개)를 대상으로 '2020년 11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전망지수(SBHI)가 전월 대비 4.2포인트 상승한 69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73.8로 전월 대비 2.7 포인트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역시 64를 기록 전월 대비 6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 살펴보면 대구는 69.9, 경북은 67.7로 전월 대비 각각 5.8 포인트, 1.9 포인트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수출, 내수판매, 생산, 경상이익 등이 5포인트 안팎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원자재 조달사정(-0.4포인트)은 나빠질 것으로 예상됐다.

중소제조업 9월 평균 가동률은 68.1%로 전달보다 2.2 퍼센트 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65.6%로 전월 대비 3 퍼센트 포인트 상승했고, 경북은 71.1%로 전월 대비 1.2 퍼센트 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10월 중 기업 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은 내수부진(66.5.0%)으로 꼽았으며, 그다음으로 인건비 상승(39.4%), 업체 간 과당경쟁(38.0%), 판매대금 회수지연(25.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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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기자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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