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21분쯤 안동시 태화동 한 무인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안동소방서 제공> |
경북 안동의 한 무인 숙박업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9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1분쯤 안동시 태화동 한 무인 숙박업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2층 안내실 주변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800만 원의 피해를 낸 후 4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0대와 소방인력 33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숙박업소는 일주일 전부터 철거 중인 건물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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