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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10만원씩 지급

2021-01-25 17:58

군의회 25일 오후 재난지원금 조례안, 추경 함께 통과시켜
설 명절 전에 지역상품권 형태로 지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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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북 영덕군은 모든군민에게 설 명절 전까지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역사랑삼품권 형태로 지급키로 했다.

경북 영덕군이 모든 군민에게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5일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사랑 상품권으로 설 명절(2월 12일) 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급은 이희진 영덕군수와 영덕군 의회의 공감대가 형성돼 지급하게 됐다.
영덕군 의회가 25일 오후 재난 기본소득의 근거가 되는 '영덕군 재난 기본소득 지급 조례안'과 재원 마련을 위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면서 빠르게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군민 3만6천313명과 등록 외국인 936명 등 총 3만7천249명으로 총 예산은 37억 3천 190만 원이다.
신청은 28일부터 2월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지만,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경우 읍·면 공무원, 기타 관계인(이장, 직계 존·비속)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또, 주민등록상 동거인은 다른 세대로 별도 신청해야 한다.

이희진 영덕군수와 하병두 군의회 의장은 "이번 재난 지원금으로 코로나 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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