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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읽고 감사 이벤트도…성주 '나만의 결혼식' 증가

2021-10-15

지역 내 어디나 결혼식장 활용
대관시간 구애받지 않아 인기
특별한 웨딩 원하는 이들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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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성주 하늘목장 야외정원에서 나만의 결혼식이 열리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에서 지원하는 나만의 결혼식이 코로나19로 개성 있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 사이에 인기다.

지난 10일 성주 하늘목장 야외정원에서는 천성호·박성현씨 부부의 나만의 결혼식이 열렸다.

성주군에서 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사>한 자녀 더 갖기 성주군지부에서 추진한 이날 결혼식은 웨딩 아치·버진 로드·신부 대기실 등 결혼식장과 차·과일·떡 등 다과 케이터링이 알차게 준비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소규모 하객만 초청돼 파티처럼 진행하면서 편지도 읽어주고 선물 증정이나 감사 이벤트 등 대관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 의미 있는 결혼식이 연출됐다. 특히 불필요한 보증 인원을 많이 잡지 않아도 되고 친한 지인들과 넉넉하고 여유롭게 웨딩을 즐길 수 있어 소규모 하우스 웨딩의 수요는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혼사를 치른 혼주는 올해 아들 둘을 모두 결혼시키는 겹경사로 나만의 결혼식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윤원영 성주군 미래전략 담당은 "지역 내 어디든 결혼 장소로 활용할 수 있어 둘만의 추억의 장소나 나만의 특별한 셀프 웨딩을 원하는 세태가 증가하고 있다"며 " 결혼장려금 지급 대상자는 누구나 나만의 결혼식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오는 23일 청휘당에서 전통혼례로 열리는 나만의 결혼식을 지원한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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