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거리두기 18일부터 31일까지 2주 연장
김부겸 국무총리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
거리두기 단계는 지금까지와 동일하게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유지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지침 조정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수도건 4단계 지역에서는 저녁 6시 전후 구분없이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비수도권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완료자 2명을 추가로 허용해 최대 10명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무관중으로 진행된 실외 스포츠 경기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전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서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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