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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덕 한국 베트남 협회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경북국제교류협회(Daegu Gyungbuk Int'l Exchane Association) 산하 DGIEA 한국 베트남협회(회장 한판덕)는 지난달 29일 대구 동구 MH컨벤션에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준·이인선 국회의원과 응우엔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를 비롯한 내빈, 다문화 가족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DGIEA 공동의장 인사말, 주한베트남대사 축사, 장학금 및 선물 전달식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양국의 전통 복장·놀이 체험, 문화 공연을 함께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한판덕 한국 베트남협회장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때 우리 일상은 더욱 풍요롭고 다채로워진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 다른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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