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909001759113

영남일보TV

[뉴스와이] 유튜버 강대불, 베트남에서 묻지마 폭행 피해

2024-09-09 18:08

"해외 사고 시 도움 받기 어려움 실감"

 


 

-내레이션 김민혜 아나운서 - 

유명 유튜버 강대불씨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불행한 폭행 사건에 휘말려 급히 귀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강대불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베트남에서 죽다 살아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며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영상에서 강씨는 최근 호치민의 부이비엔 거리에서 의문의 폭행을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강씨의 진술에 따르면, 이 폭행으로 인해 앞니가 부러지고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으며, 얼굴에는 멍이 들었다고 밝혔다. 

 

강씨는 폭행 이후 현지 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당시 영사관 측에서 현장에 출동할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자신이 겪은 위험한 상황을 공유하며, 해외에서의 안전 문제를 강조했다. 강대불씨는 의료 파업으로 인한 '응급실 뺑뺑이'를 겪은 후 다섯 번째 도착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강대불 측은 베트남 현지 영사관으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 외교부 측은 현지 공관은 사건 발생을 인지한 직후부터 강씨 밑 그의 지인들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면서 현지 병원(응급실) 정보 제공과 영사콜센터 통역 서비스 이용 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영상. 글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기자 이미지

한유정 기자

까마기자 한유정기자입니다.영상 뉴스를 주로 제작합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