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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수운잡방 '新전계아' 정식 판매 시작

2025-03-05

500년 전통의 맛 일상에서...

단품 레시피 안동 '진성식당', '카츠예안'

안동시, 수운잡방 新전계아 정식 판매 시작
수운잡방 재해석한 '新전계아'<안동시 제공>
안동시, 수운잡방 新전계아 정식 판매 시작
수운잡방 재해석한 '新전계아'<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 종가 음식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新전계아'가 5일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안동의 대표 문화자원인 조리서 '수운잡방'의 레시피를 활용해 개발한 단품 레시피로 안동의 '진성식당'과 '카츠예안'에서 정식 판매된다.


'新전계아'는 보다 깊은 풍미와 정성을 담아 제공하기 위해 저녁 시간대에만 한정 판매한다.
특별한 식사를 원하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계아(煎鷄兒)는 조선시대 안동지역의 전통 요리서인 '수운잡방'에 기록된 닭을 이용한 전통 요리로, 안동찜닭의 원조격 메뉴라 할 수 있다.


조선시대의 요리 기법과 전통적인 양념을 활용하면서도 현대인의 입맛과 1인 가구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탄생한 안동찜닭 스타일의 1인 메뉴다.


안동시 관계자는 "500년 전통을 담은 안동의 맛, 新전계아 메뉴를 보다 많은 분이 접해봤으면 한다"며 "보물로 지정된 고조리서 '수운잡방'에도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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