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등주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가 크게 오르는 가운데 셰일가스(Shale Gas)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5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오후 2시4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23%(7000원) 올라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국 기업이 미국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급에 따른 기대감 영향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오후 9시(한국시간 5일 오전 11시)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우리 행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인 알래스카의 거대한 천연가스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과 한국 등 다른 나라들이 우리의 파트너가 되고 싶어 하고 그들이 수조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속한 셰일가스 관련주는 SNT에너지 13.43%, 한국가스공사 11.95%, 우림피티에스 10.13%, 비에이치아이 8.87%, 한국카본 6.30%, 두산에너빌리티 5.49%, SH에너지화학 5.10%, 한국전력 3.75%, SK가스 2.77%, E1 1.30%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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