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3, 오후들어 갑자기 상한가…스튜디오미르·대원미디어·덱스터 등 영상콘텐츠 관련주 ‘들썩’

M83 로고

M83이 오후들어 갑자기 폭등하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6일 코스닥 시장에서 M83(476080)은 오후 3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7%(4450원) 상승한 1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28일을 제외하고 25일부터 5일까지 5% 미만의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시장 개방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정부의 한한령 해제 전망이 나오면서 중국 콘텐츠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 중 하나로, 한한령 해제 시 M83은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83은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에 VFX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최근 북유럽 대표 VFX 스튜디오 김프빌의 지분을 확보하며 최대 주주로 올라서는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M83가 속한 영상콘텐츠 관련주는 스튜디오미르 18.06%, 대원미디어 4.83%, 덱스터 3.61%, 와이랩 3.54%, SAMG엔터 2.83%, CJ ENM 2.25%, 자이언트스텝 2.16%, 큐로홀딩스 1.79%, 키이스트 1.74%, 팬엔터테인먼트 1.52%, 콘텐트리중앙 1.10%, 에이스토리 1.06%, 애니플러스 0.99%, 캔버스엔 0.86%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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