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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4개 '혁신공장' 킥오프

2025-03-10

포스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불합리 개선 설비 강건화 추진

전문가 현장 방문 맞춤형 지도

포항제철소 4개 혁신공장 킥오프
지난 5일 포항제철소 설비기술센터에서 '2025년 혁신공장 킥오프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1 제선, 2 후판, 3 선재, 중앙수리 가공공장이 혁신공장으로 선정됐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설비 강건화와 안전한 현장 구현을 강화한다.

9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는 지난 5일 제철소 설비기술센터에서 '혁신공장 킥오프 행사'를 열고, 2025년 혁신공장으로 선정된 4개 공장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장은 1 제선, 2 후판, 3 선재, 중앙수리 가공공장으로, 불합리 개선과 설비 강건화를 통한 안정 조업 실현을 목표로 한다. 혁신공장은 강건한 설비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장 내 문제점을 발굴하고, 설비 및 직원 편의시설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포항제철소는 2014년 첫 혁신공장인 1 선재 강편 공장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32개 공장의 환경을 개선해왔다. 올해 혁신공장 활동에서는 각 공장의 특성에 맞춘 개선 작업이 이루어진다. 1 제선공장 3고로는 원료 및 청정 설비 강건화, 2 후판 공장은 작업률 향상과 냉각수 품질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3선재공장은 설비점검 효율화를, 중앙수리 가공공장은 설비 자재관리 및 부품 가공 업무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혁신공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QSS 컨설턴트와 QSS FT(Facilitator), 현업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지도를 실시한다. QSS는 일상 업무 속 낭비를 줄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포스코의 혁신 활동이며, QSS FT는 현장 개선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은 "혁신공장 활동은 포스코 고유의 혁신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현장 정리정돈과 내실 있는 일상 점검을 통해 설비 강건화를 이루고,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공장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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