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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 이창수, 최재해 탄핵소추 기각에 정치권 후폭풍

2025-03-14 17:20

[뉴스와이+] 이창수, 최재해 탄핵소추 기각에 정치권 후폭풍

1. 이창수, 최재해 탄핵소추 기각에 정치권 후폭풍

헌법재판소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과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소추를 기각하면서 정치권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탄핵 남발과 권력 찬탈을 비판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고, 민주당은 헌재가 탄핵 남발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서 정치적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2. 한걸음씩 물러선 여야 …멈춰선 여야 국정협의회 재개될 듯

멈췄던 여야 국정협의회가 재개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3%를 조건부 수용하기로 결정했고, 국민의힘은 여·야·정 실무협의체에서 추경 논의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국가 지급보장 명문화, 출산 및 군복무 크레딧 확대, 저소득층 지원 확대를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환영하며 연금개혁과 추경 논의의 신속한 타결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3. 안철수“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경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원전 내 임시보관 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며, 재처리를 통해 방사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북핵 위협에도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이 미일 원자력협정 개정을 통해 재처리 권한을 확보한 만큼, 우리도 외교적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2025 APEC 특위, 국회 본회의 통과…성공적 개최 지원

국회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합니다. 여야는 오늘 본회의에서 APEC 특위 구성안을 가결했으며, 위원 18명이 올해 말까지 활동할 예정입니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다자 외교행사로, 우리나라는 20년 만에 다시 의장국을 맡았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21개국 정상과 기업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원·엔 환율 다시 1천원대 갈까

일본 엔화 강세로 원·엔 환율이 100엔당 1,000원에 근접했습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4.43원으로 거래됐으며, 일부 은행 환전 시 이미 1,000원을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는데요. 연말까지 엔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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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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