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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관, 19% 급등 ‘알래스카 수혜?’…강관업체 관련株 ‘들썩’

2025-03-18 12:01
동양철관, 19% 급등 ‘알래스카 수혜?’…강관업체 관련株 ‘들썩’

동양철관 로고

동양철관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양철관(008970)은 오전 11시5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40%(167원) 올라 102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요구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투자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해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가 곧 방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긍정적 투심이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던리비 주지사는 오는 24~25일 방한을 추진하고 있으며, 방한 기간 한국의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 투자를 공식 요청하고 관련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의회 연설에서 “알래스카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과 일본이 대규모 투자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철관은 천연가스 및 송유관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동양철관, 19% 급등 ‘알래스카 수혜?’…강관업체 관련株 ‘들썩’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동양철관 외에도 강관업체 중에는 휴스틸 7.20%, 넥스틸 6.02%, 하이스틸 5.90%, 세아제강 1.47%, 이렘 0.44% 등도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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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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