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 24% 급등…알피바이오·녹십자·지엘팜텍·비보존제약 등 제약株 강세

알리코제약 로고

알리코제약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알리코제약은 오후 1시20분 현재전 거래일 대비 24.15%(1140원) 오른 5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21년 투자한 이력이 있는 알리코제약 스템온이 세포 노화 억제 및 재생 능력의 세포 텔로미어 연장 기술을 미국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스템온이 세포의 텔로미어를 연장하는 기술로 미국 특허(US 1224만1056)를 획득했다.

스템온은 디지털 방식의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과 다양한 기능성 엑소좀을 활용한 첨단 바이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항노화 연구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상업적 활용이 가능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텔로미어는 세포 분열 시 염색체 말단을 보호하는 구조로, 그 길이가 짧아지면 세포 노화와 기능 저하가 발생한다. 스템온의 기술은 텔로미어를 효과적으로 연장할 수 있다. 세포 노화 억제 및 재생 능력 극대화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알리코제약은 2021년 스템온에 투자한 이력이 있으며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알리코제약 외에도 제약업 관련주는 제일약품 30%, 알피바이오 11.25%,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5.32%, 녹십자 3.97%, 지엘파텍 3.21%, 비보존제약 2.86%, 국전약품 2.24%, 에스티팜 1.84%, 삼성바이오로직스 1.59%, HLB제약 1.48%, SK바이오사이언스 1.41%, 녹십자웰빙 1.39%, 셀트리온제약 1.31%, 동구바이오제약 1.31%, 동아쏘시오홀딩스 1.01, 일양약품 0.93%, SK바이오팜 0.85%, 안국약품 0.76%, 동아에스티 0.76%, 신풍제약 0.74%, 삼아제약 0.69%, 삼진제약 0.67%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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