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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리중 럭비부, 전국선수권대회서 15년 만에 ‘4강 진출’

2025-03-23 20:00
평리중 럭비부, 전국선수권대회서 15년 만에 ‘4강 진출’

제39회 충무기 전국 럭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대구 평리중 럭비부에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평리중 제공>

대구 평리중 럭비부가 전국럭비선수권대회에서 15년 만에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평리중은 2010년 이후 다시 한번 4강에 진출해 교내 역대 최대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개최된 제39회 충무기 전국 럭비선수권대회가 오는 29일까지 전남 진도군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평리중 럭비부는 15세이하부에 출전해 전국 8개팀과 격돌 중이다. 15세이하부 참가 학교는 평리중을 비롯해 서울사대부중, 서울양정중, 천안부성중, 대전가양중, 경산중, 일산동중, 배재중이다.

B조에 속한 평리중은 지난 20일 예선 1차전에서 서울양정중을 31대7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후 22일 2차 예선에서 천안부성중에 29대21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

평리중은 24일 예선 3차전 경기가 남아있지만, 2승을 먼저 확보함에 따라 3차 결과가 상관없이 4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평리중의 다음 상대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서울사대부중이 유력하다. 4강전이 오는 26일, 결승전은 28일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권은진 평리중 럭비부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두가 하나됨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해 온 결과, 좋은 경기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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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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