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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물야면서 퇴비 운송 차량 화재…차량 전소

2025-03-24 19:28

운행 중 차량 결함으로 정차 후 불길 치솟아

소방당국 신속 대응…인명피해는 없어

봉화 물야면서 퇴비 운송 차량 화재…차량 전소

24일 오후 경북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에서 퇴비 운송 중이던 5t 화물차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봉화소방서 제공>

24일 오후 3시쯤 경북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문수로 인근에서 퇴비를 운송 중이던 5t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운행 중 차량에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도로변에 정차했으나, 잠시 후 차량에서 갑작스럽게 불길이 치솟았다. 불은 빠르게 번졌고, 차량 전체를 순식간에 집어삼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5대와 구급차 등 총 7대의 장비를 투입하고, 소방대원 9명, 구급대원 4명 등 17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는 약 10분 만인 오후 3시10분쯤 완전히 진압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타면서 상당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결함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사고 당시 차량 상태 및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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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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