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힘으로 미래를 연다”…한청 대구지부 회원연수회 성료

차상일 회장 취임 후 첫 공식 행사, 조직 내실화 계기 마련
이승익 전 영남일보 사장 초청 강연…“청년의 역할, 시대의 중심”

대구 비슬산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광역시지부 회원연수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이하 한청)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차상일)는 22일 대구 비슬산유스호스텔에서 '회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상일 회장 취임 후 첫 공식 사업으로, 회원 역량 강화와 조직 내실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강 연사로는 이승익 전 영남일보 사장이 초청돼 '청년의 힘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이 전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청년 리더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우상욱 총무실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병춘 한청 중앙회장, 노기동 대구지부 특우회장, 산하 11개 지회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차상일 회장은 격려사에서 “초청 연사의 메시지를 각자의 일상과 업무에 접목해 개인과 조직 발전의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며 “한청 회원 모두가 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지부는 2025년 슬로건을 '소통과 협력으로 도약하는 한청대구'로 정하고, 신입 회원 확충과 시대에 맞는 청년지도자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차 회장은 “11개 지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의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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