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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은 24일, 개구리소년 실종 34주기를 맞아 용산동 개구리소년 추모비 인근에서 '기억의 나무'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실종 아동을 추모하고, 그날을 기억하기 위한 상징적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달서구청 제공>
구경모기자 kk0906@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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