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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간 스마트 경주관광 알릴 기회"

2025-04-02

최재필 경주시의원 자유발언

역사 콘텐츠 등 5대전략 제안

APEC 기간 스마트 경주관광 알릴 기회
최재필〈사진〉경주시의원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최재필 의원은 지난달 28일 열린 경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는 경주를 국제적으로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5대 방안을 제안했다.

최 시의원은 먼저 "신라 시대를 가상현실로 복원해 방문객에게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고 역사적 사건 기반의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며 "주요 관광지를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야경 투어 등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관광 시스템 도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기존의 '경주로 ON' 앱을 올인원 관광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관광 혼잡 방지와 편의 증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제 관광 시장 확대 방안으로는 "다국어 안내 서비스 및 국제 결제 시스템 도입, 공항과 관광지 간 교통 개선이 시급하다"며 "K-컬처를 접목한 관광 상품과 글로벌 홍보를 위한 인플루언서 관광 어워즈를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의원은 "전기차 셔틀버스 운행과 탄소중립 숙박 시설 확산, 남산과 토함산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에코투어리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역 경제 연계를 위해 "전통 공예 및 농특산물 체험 등 로컬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관광 상품이 필요하며, MICE 산업 활성화를 통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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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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