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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곁 지킨 물리치료사, 대구시가 주목한 이유

2025-04-10

뇌출혈·치매 환자 곁 12년…‘든든한 아들’ 자처한 치료사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지부 이사로 꾸준한 봉사활동

취약계층 곁 지킨 물리치료사, 대구시가 주목한 이유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지부 김준국 조직이사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지부 김준국 조직이사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7일, 홍준표 대구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김 이사는 2012년부터 협회 대구지부에서 이사직을 맡아 꾸준히 봉사와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위한 물리치료 봉사에 힘쓰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김 이사는 대구 북구에 위치한 '조은재활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며, 뇌출혈·척수손상·치매 등 중추신경계 질환과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재활 치료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보호자 역할을 넘어, 환자들에게 '든든한 아들'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소신으로 현장을 지키고 있다.

김 이사는 수상 소감에서 “보건의 날을 맞아 큰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보이지 않는 곳까지 들여다보고, 제 능력을 계속 환원하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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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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