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대선후보 안철수의원에게 묻다

11일 오후 대구를 찾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서문시장을 방문한 뒤, 영남일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대선 출마 이후 행보와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TK 민심의 선거 변수 △국민의힘 경선 룰 △보수 재편과 당내 개혁 세력과의 연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이후 당내 분위기 △의료 개혁 해법 △개헌 필요성 등 정치권 주요 이슈를 폭넓게 다뤘다.

안 의원은 “중도층은 특정 정당보다 문제를 해결할 유능함과 도덕성을 본다"며 “이재명 대표와 비교하면 자신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2030 중도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를 향해선 “전과 4범에 재판 5건을 받는 상황에서 대선 출마는 맞지 않다"며, “국민은 후보자의 모든 정보를 알고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헌에 대한 생각으로 “지금의 5년 단임제는 사실상 왕정과 다름없다"며, “행정부 권한은 비대하지만 견제 장치는 미약하다. 권력 분산형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해당 기사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박지현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