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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전 및 경쟁력 강화 위한 ‘체인지업 사업’ 추진

2025-04-15
영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전 및 경쟁력 강화 위한 ‘체인지업 사업’ 추진

영주시청 전경. 영남일보DB

경북 영주시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이에 시는 1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025년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후 6개월 이상 지역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점포 환경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내용은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홍보물 제작 △스마트 시스템 도입 △키즈존 설치 등으로 다양하다. 신청 업체당 최대 500만 원(총비용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낡은 시설을 정비하거나 고객 편의를 높이는 작업이 가능해진다.

신청은 '모이소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 외에도 우편 및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소상공인상담센터 전화(1800-873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최근 소비심리 위축과 장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점포의 이미지와 기능이 개선되고,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도내 각 시군과 함께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매년 수백여 개의 소상공인 점포가 환경 개선과 홍보 강화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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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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