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휴머노이드, 인간과 함께 하프마라톤 질주

19일 오전 7시30분쯤 중국 베이징 남부 이좡 난하이쯔공원에서 하프 마라톤대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톈궁 울트라가 달리고 있다.
'시속 10㎞ 질주' 로봇, 인간 러너와 함께 뛴다
19일 오전 7시30분쯤 중국 베이징 남부지역 이좡 난하이쯔공원에서 열린 하프 마라톤대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톈궁(天工) 울트라'가 '인간 러너'들과 함께 달리고 있다.
키 180㎝, 무게 52㎏인 이 로봇은 이날 평균 시속 8~10㎞로 달리며 2시간 40분 24초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톈궁은 베이징휴먼 로보틱스 혁신 센터가 개발한 로봇이다.

박영민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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