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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낭만주의 정수…알렉 쉬친 피아노 리사이틀

2025-04-21

차이콥스키 탄생 185주년 헌정

23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무대

러시아 낭만주의 정수…알렉 쉬친 피아노 리사이틀
러시아 피아니스트 알렉 쉬친 리사이틀 포스터.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계명대 교수로 재직 중인 러시아 피아니스트 '알렉 쉬친'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23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클래식 ON(클래식 온)' 시리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탄생 185주년을 맞아 그의 피아노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알렉 쉬친만의 깊이 있는 해석으로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알렉 쉬친은 러시아 글린카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과 동대학원 연주학 박사를 최우수로 졸업했다. 1994년 러시아 나제쥐다 콩쿠르 입상, 1997년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제 콩쿠르 2위, 1998년 라흐마니노프 국제 콩쿠르 1위 및 특별연주자상을 받으며 연주자로서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연은 '사계 작품번호 37a'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명상곡 작품번호 72-5번'과 '그랜드 소나타 G장조 작품번호 37번'을 연주한다. 차이콥스키의 유일한 피아노 소나타인 그랜드 소나타는 스스로 'Grand(그랜드)'라는 표제를 붙일 만큼 큰 규모가 특징이며, 관현악적인 구조로 이뤄져 있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053)430-7700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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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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