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오후 10시58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수성구 만촌동 헌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8분쯤 수성구 만촌동의 주택(지상 2층,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2명, 차량 25대를 투입해 41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해당 주택 거주자를 포함한 시민 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이 중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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