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티엔아이,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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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 원일티엔아이가 25일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다.

원일티앤아이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밴드) 최상단인 1만 3500원으로 확정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원일티엔아이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2390개 기관이 참여해 13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2370곳(99.2%)의 기관이 희망 공모가 밴드(1만 1500~1만 35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해 공모가를 1만 3500원으로 확정했다. 일정 기간(15일~6개월) 이상 주식 의무 보유를 확약한 기관은 22.9% 규모다.

이번 공모 자금은 설비 투자에 우선 활용하고 해외 영업 확장과 연구개발(R&D) 역량 고도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원일티엔아이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유통·저장·응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액화천연가스(LNG)를 천연가스(NG)로 변환하는 고압연소식기화기(SCV) 관련 기술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원일티엔아이는 24, 25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다음달 9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원일티앤아이는 공모주 첫날 오후 4시 기잔 단순 청약경쟁률은 36.89대1을 기록했다.

원일티앤아이는 청약 마지막날인 25일 낮 12시 기준 단순 청약경쟁률은 522.96대1을 기록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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