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애경캐미칼·더블유씨피 등 나트륨 배터리 부각에 초강세

급등주

자이글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자이글(234920)은 오후 2시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975원) 올라 4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의 CATL이 2세대 나트륨이온 배터리 '낙스트라'(Naxtra)'를 연말부터 양산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트륨이온 배터리 관련주에 훈풍이 부는 것으로 보인다.

자이글은 웰빙가전 전문기업이지만, 2022년 CM파트너의 2차전지 사업부를 인수하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및 나트륨이온 배터리 분야에 진출했다.

특히 자회사 '자이에너지솔루션'을 통해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개발 중에 있에 있어 관련 산업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지난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의 CATL은 '테크데이' 행사에서 2세대 나트륨이온 배터리인 '낙스트라'를 선보이며 오는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성능을 자랑하지만, 원재료인 리튬과 코발트의 공급망 불안과 가격 변동성, 자원 편중 문제가 커지면서 대체 배터리 기술로 나트륨이 주목받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자이글이 속한 2차전지 관련주는 애경케미칼 29.99%, 피노 26.38%, 더블유씨피 22.16%, 메가터치 20.98%, 대보마그네틱 18.30%, 에이프로 13.96%, 디에스케이 9.86%, 나인테크 9.04%, 솔루스첨단소재 6.19%, 동화기업 5.70%, 조광페인트 5.58%, 민테크 4.94%, 티이엠씨씨엔에스 4.03%, 엔시스 3.95%, SK아이테크놀로지 3.80%, 코스모화학 3.58%, 엠오티 3.41%, 새빗켐 3.27%, 에코프로비엠 3.27%, 성일하이텍 3.19%, 후성 3.10%, 엘앤에프 3.06%, 에코프로 2.99%, 윤성에프앤씨 2.96%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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