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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 제289회 임시회서 활발한 의정활동 전개조례 제·개정 7건 처리, 행정사무감사 대비 특별위원회 구성도

2025-04-30 17:07
김종식 의원  5분 발언

29일 성주군의회 김종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쌀 수급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성주형 부분휴경제도' 도입을 제안하고 있다. <성주군의회 제공>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29일 제289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6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기 위해 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사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번 임시회는 단 하루 일정이었지만, 조례 제정과 개정, 자유발언 등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이화숙 의원은 '성주군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김경호 의원은 공무원 복무와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과 행정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익봉 의원은 '성주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보훈예우수당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추진했다.

한편, 김종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쌀 수급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성주형 부분휴경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이 제도는 논 면적의 25%를 휴경하도록 유도해 전체 생산량을 약 20% 감축하는 방식으로, 농가 수익을 유지하면서도 정부 정책에도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시범포 운영 등 실증 과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고품질 쌀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 마련, 특히 특등급 시장격리곡에 대한 차등 보상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성주군 사무의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도 발의했다.

도희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된 조례안들은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 군민 삶의 질 향상,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등 군정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주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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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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