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 후 확산···서변동 주민 대피령
대구 북구 함지산의 산불이 재발화한 후 확산하면서 인근 주민들에겐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30일 산림당국은 “산불이 재발화한 후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주불 진화가 선언된 후 이어진 '잔불 정리' 작업보다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는 공식 입장을 낸 것이다.
현재 불은 길이 2.1㎞ 화선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오후 바람이 불면서 북구 구암동과 서변동 방면으로 연기가 퍼지고 있다.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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