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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칠곡군, ‘고향사랑기부제’로 따뜻한 상생 실천– 2년 연속 상호기부… 지역 간 협력과 유대 다져

2025-05-01 14:58
성주군·칠곡군, ‘고향사랑기부제’로 따뜻한 상생 실천– 2년 연속 상호기부… 지역 간 협력과 유대 다져

지난 달 30일 칠곡군 사회복지과 직원과 성주군 가족지원과 직원들이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기부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과 칠곡군이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딛었다.

성주군은 지난달 30일, 성주군 가족지원과와 칠곡군 사회복지과 공무원들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진 상호기부로,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수도권 등 타지에 거주하는 국민이 자신의 고향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재정 확충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장명옥 성주군 가족지원과장은 “서로의 지역을 위해 마음을 나눈 상호기부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성주군과 칠곡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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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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