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나눔으로 마련된 기금, 독거노인 등 130가구에 따뜻한 온정 전달

15일 k-water 예천수도지사 변강원 (오른쪽 첫번째) 지사장은 예천군청을 방문해 김학동(가운데) 군수에게 '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 기부금을 전달했다. <예천군 제공>
K-water 예천수도지사는 15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독거노인 110가구와 복지사각지대 20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75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상수도 요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은 K-water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급여 1% 나눔운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의 수도요금 부담을 덜어주고 더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변강원 예천수도지사장은 “이번 지원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손길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예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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