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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살릴 ‘젊은 아이디어’ 찾는다…‘소소디 시즌5’ 참가자 모집

2025-05-19 16:00

대구시, 6월25일까지 대학생 참가자 80명 모집
20개 팀 나눠 점포 환경 개선 및 마케팅 활동

소소디

'소소디 시즌5' 홍보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마케팅 활동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소소디(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 시즌5' 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소소디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생들에게 실전 마케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 KT&G 대구경북본부, 한국부동산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구·군 등이 함께 추진하는 민·관·공 협업 전통시장 상생 프로젝트다.

소소디 시즌5는 달서구 월배·월배신시장에서 진행된다. 프로젝트 인원은 총 80명이다.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25일 오후 1시까지 인스타그램(@ktng_sosodesign)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20개 팀으로 나눠 선진지 견학, 전문가 및 마케팅 교육 과정을 거친다. 이후 팀별로 매칭된 전통시장 점포에 대해 2개월 동안 상인의 의견을 반영해 점포 환경개선,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점포 로고 및 포장 패키지 개발 등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참가팀에게는 팀당 160만원의 활동비와 100만원의 점포 환경개선비가 지급된다.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대구시장상 등과 함께 상금 4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이 다시 살아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 트렌드에 맞춰 전통시장이 변화하는 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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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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