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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장초반 22% 급등 배경?… 에이비엘바이오·지에프씨생명과학·코오롱티슈진 등 생물공학株 ‘들썩’

2025-05-27 11:47
아미코젠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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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7일 코스닥 시장에서 아미코전(092040)은 이날 오전 11시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58%(865원) 올라 4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미코젠은 자사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의 항산화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능을 식품 분야의 저명 학술지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아미코젠에 따르면 동사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에 대해, 경북대학교 권은영 교수팀과의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 협력을 통해 도출된 항산화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능 관련 논문이 국내 식품 분야 권위 학술지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에 게재 승인을 받았다.


이번 논문은 노화 유도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를 12주간 섭취시킨 결과, 체내 산화 스트레스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바이오마커인 SOD(Superoxide Dismutase) 및 GSH(Glutathione) 수치가 유의미하게 변화해 우수한 항산화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포도당 흡수율 증가와 지방산 흡수 억제를 통해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특히 에너지 대사의 핵심 조절자인 AMPK(AMP-activated protein kinase)의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향상됐고, 이러한 개선 결과를 통해 노화에 따른 대사 기능 장애 완화 및 체지방 감소 가능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의 핵심 지표 성분인 'GPH(Glycine-Proline-Hydroxyproline)'을 단독으로 섭취시킨 처리군에서도 동일한 효능이 관찰됐다는 사실이다. 이는 아미코젠이 자체 개발한 'Collagenase BP' 효소 기술을 활용해 제조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의 주요 기능이 GPH 성분에 기인함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국내 최초의 연구 결과로 학술적·산업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2013년 상장한 아미코젠은 유전자 진화 기술을 기반으로 특수 효소와 바이오 소재를 생산하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아미코젠이 속한 생물공학 업종 주 중에는 에이비엘바이오 13.06%, 지에프씨생명과학 11.34%, 와이바이오로직스 9.66%, 헬릭스미스 9.39%, 코오롱티슈진 8.46%, 오스코텍 7.20%, 메디포스트 6.46%, 앱클론 5.35%, 팬젠 5.30%, 제넥신 4.89%, 셀레믹스 3.95%, 메디톡스 3.94%, 바이오에프디엔씨 3.71%, 유바이오로직스 3.35%, 유틸렉스 3.07%, 지아이이노베이션 2.89%, 오가노이드사이언스 2.88%, 알테오젠 2.64%, 큐로셀 2.53%, 인바이츠바이코아 2.08%, 무진메디 1.71%, 바이오니아 1.64%, 신라젠 1.10%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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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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