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리테일 영업 활성화 위해 직원 역량 강화

고령화 시대 맞춰 연금 역량 집중 강화

iM증권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금 심화 교육'을 하고 있다.

iM증권이 리테일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한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는 리테일 영업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투자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iM증권은 우선 고령화시대 본격화에 따른 연금 자산 관리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연금 역량 강화를 위해 '연금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월 전(全) 영업점 직원들 대상으로 연금 기본 및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에 대한 기본적인 리마인드 교육부터 ETF매매, 연금설계 및 연금을 이용한 절세 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10일에는 각 영업점의 연금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실사례를 통한 연금 포트폴리오 구성, 연금 설계 및 인출 시뮬레이션, 퇴직연금 영업 전략, VIP 은퇴솔루션 등의 연금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3분기에는 직원 우수 영업 사례 공유, 다양한 연금설계 사례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 등의 피드백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iM증권은 스스로 학습하는 사내 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사내 투자 스터디 그룹 'iM 알파랩'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반기로 두 번에 걸쳐 운영되며 약 20명 내외의 투자 학습을 고민하는 직원으로 구성했다.

글로벌 투자 툴(Tool)에 대한 소개, ETF 투자전략, 투자에 챗GPT의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총 9회의 온·오프라인 강의와 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iM증권 관계자는 "투자자에게 양질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직원의 역량 강화가 필수 요건이다. 지속적이고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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