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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국립환경과학원 환경협력 체결

2025-06-18 14:46

토양·지하수·대기질 등 환경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발전 추진

울릉군은 지난 17일 울릉군청에서 국립환경과학원과 환경분야 경쟁력 강화 및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릉군 제공>

울릉군은 지난 17일 울릉군청에서 국립환경과학원과 환경분야 경쟁력 강화 및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과 국립환경과학원이 환경분야 경쟁력 강화와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울릉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토양, 지하수, 대기질 등 다양한 환경분야에서의 공동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환경분야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과 국가 환경분야의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토양·지하수·대기질 환경조사, 국가환경시료은행의 시료 확보 및 활용, ICT기반 실시간 감시시스템 공동 구축·운영, 그리고 기후변화에 따른 울릉군 취약계층 건강영향 조사·연구 공유 등을 포함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이 필요로 하는 환경기반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정 울릉의 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군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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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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