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요양병원,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등급…전국 상위 7회 연속 기록

보건복지부·심평원 주관 적정성 평가…전국 평균 웃도는 성적
혈액투석·재활·호스피스 등 다각도 의료 서비스 구축

첨단요양병원 의료진이 보건복지부 주관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에서 91점을 획득, 7회 연속 1등급을 받은 것을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첨단요양병원 제공>

첨단요양병원(병원장 김규종)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점수는 91점으로, 전국 평균(87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입원 진료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1천325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첨단요양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점수를 기록하며, 의료 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관리 부문에서 우수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첨단요양병원은 이번 평가로 '7회 1등급'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 성과를 증명했다.

현재 병원은 혈액투석센터, 재활치료실, 호스피스 병동을 비롯해 다제내성균(CRE, VRE) 감염 치료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는 요양병원으로서는 이례적인 전문 진료 체계로,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규종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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