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625024398515

영남일보TV

치맥페스타 라인업 공개…권은비·청하부터 YB까지 총출동

2025-06-25 09:43

공연 라인업 확정, 권은비·청하·박명수·딘딘·YB 등
야외음악당선 스페이스A·REF 등 추억의 가수 올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 준비
유니클로 동성로점선 커스텀 티셔츠 제작 행사

지난해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열린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남일보DB>

지난해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열린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남일보DB>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K-POP 공연을 앞세워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워터콘서트' 콘셉트에 걸맞게 축제 여신 권은비와 청하 등이 무대에 올라 대구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7월2일부터 6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공연 라인업이 확정됐다. 축제 기간 '대프리카 워터피아' 콘셉트로 꾸며진 2·28자유광장에서는 음악과 함께 더위를 식히는 '워터콘서트' 공연이 펼쳐진다.


초청 가수들도 화려하다. 축제 첫날인 7월2일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3일에는 B.I, 플로우식이 힙합 무대를 선사한다. 4일에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와 플로우식이 뜨거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토요일인 5일에는 SNS 밈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닛몰캐쉬, 래퍼 딘딘, DJ 준코코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사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일에는 90년대를 풍미한 록 발라드의 대표주자 K2(김성면)와 YB(윤도현밴드)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코오롱 야외음악당 무대에는 스페이스A, 도시의 아이들, REF 등 80~90년대 유명 가수들이 옛 추억을 담아내는 무대로 관람객들과 떼창의 감동을 함께 만든다.


특히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여행 상품도 준비됐다. 클룩(Klook),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 플랫폼을 통해 해외단체 관광객 전용존 이용권과 맥주·굿즈 패키지, 83타워 할인권이 포함된 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해외 홍보도 강화해 지난 2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전국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KTX 연계 기차 여행' 상품도 마련됐다.


축제의 즐거움을 전국으로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와 홍보전도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있는 '리얼월드 성수' 내에서 '구석구석 트럭'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서울시 관광안내소에서도 이번 축제를 홍보한다.


유니클로 동성로점과의 협업도 진행된다. 30일부터 7월31일까지 '유티미(UTme)' 커스텀 행사가 진행된다. 7월6일까지는 대구 유명 문구·팬시점인 에스닷과 협업해 굿즈도 전시·판매한다.


대구시 박기환 경제국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콘텐츠와 서비스 전반을 개선했다"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이미지

이승엽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