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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의 희망, 함께 만듭니다”…KORAD, 난임 토크콘서트 열어

2025-06-28 10:45

경주서 저출생 극복 위한 양·한방 연계 강연 진행…온라인 코칭 서비스도 지원

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시 보건소, 난임 전문 IT기업 ㈜디에이블, 참여 의료기관들과 함께 난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원자력환경공단 제공

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시 보건소, 난임 전문 IT기업 ㈜디에이블, 참여 의료기관들과 함께 난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7일 경주 본사 코라드홀에서 '양·한방 난임 토크콘서트 with KORAD'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난임 진단과 치료, 심리적 회복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이 강조됐다.


강연에는 경주 대추밭백한의원의 백진호 원장, 대구 차여성의원 궁미경 원장, 포항 여성아이병원 윤솔이 배아연구실장이 참여해 양·한방 통합 난임 치료의 실제 사례와 정보를 공유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난임부부와 소통을 이어갔다.


공단은 난임 코칭 모바일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Q&A, 시술 후 관리, 운동·식단 처방 등 실생활 중심의 정보 제공이 특징이며, 참여자 간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한 상담 서비스도 마련했다.


이날 공단은 경주시 보건소, 난임 전문 IT기업 ㈜디에이블, 참여 의료기관들과 함께 난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난임 사각지대 해소와 정서적 지원을 위한 지역 기반 네트워크 확산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저출생 극복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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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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